#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9일2024 #토요일 #시편49편1-12절
시편기자는 모든 백성들이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자기 부를 의지하는 자는 돈을 자랑하지만 그 가운데 누구도 자기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고, 그 형제를 위해 하나님께 대속할 제물을 바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영혼을 대속하는 것은 어떤 값이라도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제 아무리 명예가 있고 돈이 있는 사람이라도 오래가지 못하고 죽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시편 49: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네 생명은 오직 나(예수그리스도)만이 그 값을 지불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이 세상에서 생명이 끝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그런데 목숨을 걸고 돈을 모으려는 이들이 있다. 무엇이 더 소중한지 모르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우리들을 지키셨다.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나의 죄의 값을 대신 치뤄주셨고, 내 생명을 보존하게 해 주신 것이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셨고, 승천하심으로 영원히 거할 처소를 준비하시고, 이제 곧 다시 오실 것이다.
시편 49편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이 기억해야 할 말씀이다. 그리고 특별히 내가 기억해야 하는 말씀이다.
내가 전해야 하는 복음은 다른 것이 아니라, 시편기자의 말씀과 같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의 값을 지불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전해야하는 것이다.
창립 2주년을 준비하면서 생명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기도하고, 전도하며, 말씀을 준비할 때, 오직 복음이 전달되어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나의 명예나, 이름이나, 지위를 위함도 아니다. 이러것은 모두 이 땅에서 유한한 것들이다. 내 생명이 끝나면 함께 사라지게 되어 있다. 그렇기에 내게는 소망이 없음을 기억하고, 오직 유일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맞추는 하루를 살아내길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 생명의 유한함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영원한 생명은 주님께 있고, 내 죄의 값을 치뤄 주실 수 있는 분도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