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이가 학교를 시작하고 부터는 월요일 아침은 항상 일찍 일어나야 한다. 월요일에 병원으로 일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이들었다. 어제 운동회를 해서 그런지, 몸이 너무 뻐근하고, 특히 어깨에 통증이 어제보다 좀 더 심해졌다. 하지만, 사랑이 라이드를 해 줘야했기에,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준비를 했다. 감사하게도 준비를 하다보니 몸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라이드를 해 주고 집에 돌아와서는 오히려 몸이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계속 누워있었다면 더 몸이 피곤했을 것 같은데, 억지로라도 일어나서 움직여서 그런지 오히려 몸이 더 풀어지는 것 같아 감사했다. 운동으로 피곤해진 육체는 움직여야 다시 풀어진다 ^^
2. 오늘은 차량 인스펙션을 예약을 해 놓았기에, 오전에는 서비스센터에 갔다. 차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예약을 했음에도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waiting room 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변에 여러 사람들이 통화하고 대화하는 상황속에서 집중이 잘 안되어, 어떻게 이 시간을 보내야 할까를 고민하던 차에,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그 때가 40분도 채 지나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순간 나는 차에 문제가 생겼는가 걱정을 했는데, 모든 인스펙션이 끝나서 부른 것이었다. 집중이 안되던 차에, 인스펙션이 끝났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감사한 마음과, 예상했던 시간보다도 일찍 끝나고, 차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마무리가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차를 받아 돌아왔다.
3. 미국교회 미디어를 담당하시는 분께 어제 예배 영상을 받았다. 그 영상에는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의 찬양을 했던 부분이 선명하게 잘 녹화가 되었고, 사운드도 잘 들려서 찬양한 부분만 편집을 하여서 교회 Youtube 에 올렸다. 찬양을 편집하면서 주님이 안디옥 교회를 이 곳에 세우시기 위해 만나게 하신 미국교회와, 또 이렇게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성도님들을 허락 해 주신 은혜가 너무 커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분명히 주님의 뜻하신 은혜가 계속해서 안디옥 교회를 통해 계속 드러날 것이라 믿는다.
4. 어제 예배 영상 뿐 아니라, 이후 친교와 운동회 사진들을 모으면서 확인을 하는 중에, 성도님들이 운동을 하다가 혹시라도 다쳤을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연락을 드려봤다. 너무 감사하게도 다친곳이 없다고 하셨다. 운동회를 하면서 넘어지고 부딪히고 하면서 작은 일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이 은혜였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듣던 중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성도님 중 한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배에 참석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그 부분이 잘 해결이 되어서 돌아오는 주일부터는 예배에 참석을 하실 수 있으실 것 같다는 소식이었다. 목회자에게 이 보다 더 기쁜 소식이 또 있을까?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해 주심에 감사하며, 이렇게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