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주는 연합예배를 드린다. 하지만, 어스틴 안디옥 교회 주보는 만들어야 한다. 여러가지 광고와 큐티 그리고 다음 주 예배 순서를 맡은 분들에 대한 소개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합예배 설교문을 번역하고 그 설교문을 성도님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편집해 드릴 필요가 있어서 주보 작업과 동시에 설교문 번역후 인쇄작업까지 함께 했다. 작업을 하고 있으니, 미국교회에서 만들어 놓은 주보를 확인 요청도 들어와서, 오늘은 주보 작업과 기타 인쇄물에 신경을 써야했다. 그런데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은혜 받을 수 있는 작업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얼마나 큰 은혜를 허락 해 주실까? 기대가 되어 감사했다.
2. 교회 오피스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완성한 후에, 프린트를 해야 했다. 미국교회의 배려로 안디옥 교회에서 필요한 주보 및 다른 인쇄물들까지도 흑백뿐 아니라 칼라 프린트를 할 수 있다. 성도님들이 은혜를 받을 수 있고, 최대한 설교를 들을 때 불편하지 않게 해 드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인쇄물들을 프린트 하면서 이런 배려가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배려를 넘어 은혜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귀한 미국교회를 통해 받아 누리는 은혜를 안디옥 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3. 특새 및 부흥회 초대카드(?)를 사진을 뽑을 수 있는 월그린에서 인화를 맡겼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 할인 쿠폰을 찾을 수 있어서 40% 할인을 받았고, 100장 이상이면 장당 가격이 더 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100장을 주문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이번 주부터 성도님들과 함께 이 초대장으로 특새와 말씀 부흥회에 전도를 시작하려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과 방황하는 영혼들이 안디옥 교회에 함께 와서 예배함으로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 해 본다. 100장을 프린트 하도록 인도하신 이유가 있을 줄 믿고, 미리 감사해 본다.
4.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9월이 참 중요한 달이다. 그래서 이번 달 기도편지를 작성하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분들에게 기도편지를 보내드렸다. 기도편지를 보신 분들 중에는 잘 받았고,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씀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기도 편지를 읽고 있고, 계속 기도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귀한 기도의 동역자들을 허락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남성제자양육반이 매 주 금요일 진행되면서 허락하시는 은혜가 큼을 느낀다. 일대일로 진행을 해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함께 하고 있는 이 과정을 통해서도 주님은 역사하고 계심을 믿는다. 오늘은 십자가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깊이 있게 나누었다. 이 나눔속에서 주님은 내게 더 큰 은혜를 주신다. 나의 죄를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의 회복이 무엇이었는지를 돌아보게 하셨다. 그리고 지금도 주님은 나를 회복시켜 주심을 믿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