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한 주 새벽에 운동을 하지 못했다. 집에서 간단한 운동만 했을 뿐... 오늘부터 다시 새벽에 운동을 하기 위해 짐으로 향했다. 여전히 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은 열심이다. 정말 열심이다. 변함없이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웠다. 새벽에 운동을 오는 분들이 크리스천인지 아닌지 나는 알 수 없다. 그런데 그들이 내는 그 열심은 내가 도전을 받고, 본을 받아야 한다. 게으르지 말자. 게으른 자는 사탄도 쓰지 않는다. 주님은 쓰고 싶으셔도 쓸 수 없다. 다시 도전받고,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2. 준이 라이드를 해 주고 난 후, 어제 렌트한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 차를 두대를 끌고 렌트카 사업장으로 향하였다. 차를 반납하고 돌아와야했기에, 아내가 뒤따라 온 것이다. 아침 시간이라서 앞뒤로 차가 나란히 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도착하였고, 차를 반납을 무사히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차량도 반납을 하고 난 후, 아무런 문제없이 마무리가 되어 감사했다.
3. 오늘 성경공부를 하는 시간에 한주간 은혜를 나누며, 감사한 일들, 그리고 묵상한 것을 나누며 은혜받은 일들을 나누었다. 아침에 느헤미야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간증을 통해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것을 묵상했는데,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안디옥 교회를 통해 영적으로 하나되는 성도님들이 계심에 감사할 수 있었다.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힘과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기도해본다.
4. 연합예배를 위해 찬양팀 연습을 하였다. 늦은 저녁시간에 다 함께 모여서 열심으로 한국어와 영어와 스페인어로 찬양을 배우고, 익히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렸다. 이 시간이 내게는 정말 기쁨의 시간이었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할 수 있었다. 주님 앞에 헌신하는 분들을 통해 은혜받게 하심에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성도님 몇분과 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하게 섬겨주시려는 성도님의 마음에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안디옥 교회가 본인들의 교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시는 교회 안에서 지체된 성도들이 언약 공동체로 하나되고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 주님께서 점점 이 교회를 통해 일하실 것을 기대하게 해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