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어 오늘은 온 가족이 다 같이 근처 대학교에서 각자 해야 할 일들을 해야 했다. 인터넷이 안되는 것만으로도 삶이 이렇게 불편한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공공기관에서 쉽게 불편함을 해결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오늘 일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교회가 영적인 불편함을 쉽게 해결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많은 이들이 영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그 중에서도 분명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있을텐데, 이들이 교회에 찾아 왔을 때, 그 영적인 불편함이 예수님의 임재로 단번에 해결이 될 수 있으면 얼마나 감사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길 기도해 본다.
2. 교회 주보를 만들면서 이번 주일부터 장학생 광고를 준비했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벌써 4회째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개척이 된 첫 해때부터 안디옥 교회는 선교하는 마음으로 먼저 대학생들에게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감사하게도 매 해마다 이어져 올 수 있었다. 올 해도 이 장학금이 전달되어지는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함께 전달되어지고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삶의 비전을 찾아 낼 수 있기를 기도하며 준비해 보았다.
3. 집에서 교회가 가까워지니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언제든지 교회에 갈 수 있음에 감사했다. 오늘도 저녁 늦은 시간 집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서 교회로 향했고, 아무도 없는 교회 오피스에서 주일을 준비 할 수 있었다. 오피스가 있음에 감사하고, 아무도 없어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런 공간에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런 시간을 통해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또 깨달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4. 오늘 교회 성도님 중 한분이 눈에 수술을 하셨다. 수술은 어렵지 않게 잘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셔서 주님께 감사했다. 속히 회복이 되시길 기도해본다. 또 다른 성도 한분도 건강의 문제로 기도하고 있었는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이 모두 건강하길 기도한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영이 연약해 지지 않기를 기도하고, 육신의 강건함을 통해서 더욱 더 영적으로도 활력이 넘치길 기도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아주 뜨거운 날씨였지만, 밖에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했는데, 역시 텍사스의 뜨거운 태양은 나의 얼굴과 목과 팔을 가만히 놓아두지 않았다. 너무 많이 탄듯하다. 그래도 감사하다. 얼굴이 탔다고 이시간에 아내가 얼굴에 마스크 팩을 해주었고, 이 마스크 팩을 하면서 오감사를 쓸 수 있어서 말이다 ^^ 이런게 행복이요 감사한 일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