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미국교회에서 오피스를 주셨다. 물론 내가 혼자서 쓰는 방은 아니다. 8월부터 오게 될 교회 staff과 함께 사용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교회에서 스케줄을 정해서 일과를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2. 우리교회 다음세대 아이들의 PGM 훈련 및 비전트립을 위해 준비중이다. 호목사님과 통화를 하고, 필라 안디옥 교회와 PGM과도 연락을 하였고, 우리를 위해 배려해주고, 도와주시겠다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했다. 우리 교회가 정말 뭔가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인듯 하다. 주님이 하나 하나 일하시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럴 때가 가장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교회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사단이 가장 싫어하기 때문이다. 더욱 깨어 기도함으로 우리 교회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해 본다.
3. 가끔씩 문자로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오늘도 우리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권사님으로부터 격려의 문자를 받았다. 나는 기도의 힘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기도해 주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기도해 주시는 분들을 통해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심을 잊지 말라고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4. 화요일이되면 여성큐티반 모임이 있다. 오늘도 몇몇 성도님들이 함께 모이셔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았다. 내게는 이 모든 일이 기적과 같이 느껴진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우리 가정끼리 묵상하고 나누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큐티 모임을 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시다는 것. 말씀을 삶으로 살아가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내게는 기적과 같다. 내 삶에, 우리 교회에 주님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교회가 말씀으로 부흥되길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