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요 찬양 기도회는 오늘도 은혜의 시간이었다. 사람들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온전히 주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나는 너무 감사하다. 전심을 다해 기도하는 한시간, 내 뜻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것보다 주님의 뜻을 기다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주님을 느끼는 이 시간이 내겐 아주 소중하다.
2. 성도님 가정 중에 어머니와 따님과 함께 심방을 하게 되었다.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감사했던 것은, 어머니와 딸과 관계가 참 다정해 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본 베이스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심방을 통해 어스틴 안디옥 교회 다음세대들이 부모님과 또 하나님과 이런 관계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 있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 어려움 중에서도 주님을 더 깊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시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허락 하신 주님을 고백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앞으로 이런 힘든 상황들을 어떻게 인도해 나가실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주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게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고, 내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 드려야 할 지를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4. Youth & College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숙소부터 준비를 하면서 벌써부터 기대하게 하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만의 수련회가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 날을 얼마나 기도를 해 왔는지 모른다. 이 수련회를 통하여서 아이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수요찬양 기도회가 있어서 오늘은 저녁에 운동을 가게 되었다. 준이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었는데, 근력운동을 하면서 각 기구들을 한번씩 번갈아가며 하게 되었다. 불과 한 6개월 전만해도 준이와 함께 운동을 할 때 아직 힘이 부족함을 느꼈는데, 오늘은 달랐다. 특히 하체 운동을 할 때면, 태권도를 해서 그런지 이젠 나와 같은 무게로 운동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이렇게 함께 운동을 하니 운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였지만,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일주일에 한두번은 이런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다. 함께 함이 힘이 되는 시간을 보내면서,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과도 영적으로 이런 훈련의 시간을 함께 할 때, 서로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