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교회가 온라인 송출을 위해서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우리 교회에서도 그 카메라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오늘 테스트를 해 보았다. 카메라가 2층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보이는 각도가 달라진 부분이 있지만, 화질도 많이 개선이 되었고, 줌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우선 카메라는 한대만 사용하겠지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가 3대가 되기에 담당하는 성도님이 계시면 좀 더 활용도가 높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뿐이다.
2. 카메라를 테스트 해 보기 위해 미국교회 전체 행정을 담당하고 계신 분을 만나 이야기를 하는 중에 지난 번 대예배실 음향 문제를 해결 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다. 사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믹서에 윗 버전을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약간의 팁을 드린 것 뿐인데, 그 하나로 인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해 주셨다. 작은 것이라도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했고, 주님께서 이 때를 위해서도 우리 교회에서 미리 나를 훈련시켜 주신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되어 즐겁고 행복하다.
3. 요즘 계속해서 찬양을 부쩍 많이 듣고 있다. 감사한 것은 찬양을 들으면서 그 가사에 큰 은혜를 받게 하신다. 그리고 가사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일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앞으로 이루어 가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신다. 그리고 찬양을 계속 듣고 있으니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어느덧 생각나지 않는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4. 미국교회 찬양팀에 또 한명의 기타 연주자가 조인을 하였다. 사운드가 점점 풍성해 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훈련은 필요하다. 악기가 많아질 수록 조율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덕분에 나의 건반 연주는 점점 심플 해 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악기가 많아지는 반면에 미국교회도 싱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중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여성 큐티 모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은혜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 시간을 통하여서 말씀이 삶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나누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해 본다. 큐티모임이 계속 이어지게 하심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