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파리가 집안에 한 마리가 들어왔다. 집에 해바라기가 있었는데, 이 파리가 계속해서 해바라기 위해 앉는것이 아닌가. 마치 자신이 벌인 줄 착각하면서 해바라기 위해 앉아 있는 것 같았다. 그 파리를 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파리가 아무리 꽃 위에 앉아 있다 하더라도 그 파리는 벌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죄인이 아무리 의인의 흉내를 낸다 하더라도, 그의 인생은 죄인으로 끝난다. 마치 꽃 위에 앉은 파리가 결국에는 파리채에 맞아 최후를 맞이하는 것 처럼 말이다. 결국 죄인인 우리들은 의인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유일한 길을 허락 해 주셨는데, 그것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진자들은 죄인에서 의인으로 인치심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나는 오늘도 의인의 흉내가 아닌, 의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됨에 감사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의인으로 인침을 받았음에도 혹 죄인처럼 행하는 것은 없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 한마리로 인해 이것저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침이었다.
2. 오늘은 미국교회 Staff 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미국교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기에, 약속하지만, 그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가끔이지만 나는 이분들에게 기쁨으로 식사를 대접해 드린다. 내가 처음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을 때는, 한국 식당에 데려가서 식사를 대접 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모두가 다 좋아하지는 않은 것 같아, 그 이후로는 미국식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오늘도 피자집에서 함께 모여서 식사를 대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서 교회를 위하여서, 특히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렸다. 미국교회 담임목사님께서는 함께 동역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씀 해 주셨고, 다들 같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다.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도구로 쓰이게 하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3. 말씀을 읽으면서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읽을 때 마다 새로운 것을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고, 신학교를 다니면서는 말씀을 연구하고, 목회를 하면서는 설교도 하였지만, 읽고 묵상할 때마다 날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허락 해 주신다. 오늘은 통독을 통한 은혜를 허락 해 주셨고, 특히 지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셨다. 말씀을 통해 은혜를 허락 해 주셔서 감사했다.
4. 오늘은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주일은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특별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오전부터 선교팀을 맞이하고, 여러가지 세팅을 위하여서 미국교회를 섬길 수 없을 것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하였다. 이런 상황들을 이해해 주는 팀원들에게 감사했고, 안디옥 교회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알기에 고맙다. 그리고 덕분에 나는 오늘 저녁 준이 라이드를 해 준 후에, 하나님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 시간이 참 귀하고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이제는 어디서 지낼까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그냥... 뭐... 매일 매일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