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성도님 한분 댁에 심방을 다녀왔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사한 것은, 신앙을 회복하면서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성도님과 함께 하시는 줄로 믿는다. 오늘 심방을 통해 가장 많이 깨달은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그리고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방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2. 오늘 TEE1 권을 마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TEE 1권. 마치는 시간 서로 은혜를 나누었는데, 말씀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알아가는 성도님들의 간증을 통해, 그리고 말씀 암송을 통해 새로운 은혜를 느끼고 있다는 간증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말씀을 알아가는 것은 재미를 넘어 새로운 삶으로 초대받는 느낌이 있다. 이런 은혜를 다른 성도님들도 꼭 느끼길 기도해본다.
3. 오늘 준이가 드디어 품띠로 승급을 했다.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준이에게 감사한 것은 참으로 열심히 해 주고, 중간에 한번도 태권도가 싫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실하게 꾸준히 열심으로 잘 해주어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이제 1단까지는 6개월이라는 시간을 더 훈련받아야 한다. 준이가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의 변함이 없는 하늘 법칙을 배워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도해본다.
4. 이제 아이들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 품띠로 승급한 준이를 축하해 주기 위해 저녁에 가족들이 잠깐 같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랑이 준이 둘다 방학 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둘 다 기초체력을 더 키워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잘되었다는 생각이다.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서 영육의 기초 체력훈련을 잘 시기면서 나와 아내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몸도 튼튼, 영도 튼튼 방학 때 해야 할 중요한 부분을 나누고, 동의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일은 쉽지 않았다는걸 안다 ^^)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주님은 주님께 영광이 되는 일에는 반드시 기도를 들어주신다. 안디옥 교회 개척을 준비하면서, 일대일 제자양육과 TEE 훈련을 가장 먼저 시작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도를 하였다. 오늘 주님의 뜻을 또 한번 깨닫는 시간이되었다. TEE1권을 마치면서, 주님께서 안디옥 교회에 준비하신 것을 하나하나 이루고 계심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럼 내가 해야 할일은 무엇일까?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기도와 말씀과 예배가 살아나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될 줄 믿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