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난 주간 특새 3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도 성도님들이 함께 오셔서 기도를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며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가 본받아 실천하는 삶에 대해서 나누며 기도했다. 오늘 이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미리 감사해본다.
2. 주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실 때가 있다. 말씀을 준비할 때, 묵상을 할 때, 정말 갑자기 부어주시는 지혜로 인해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말씀들이 깨달아지는 그 때. 나는 그 순간을 놓칠 수 없기에, 계속 말씀에 집중하며 뭔가를 써내려간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부활주일에 함께 나눌 말씀에 대해서 준비하며 말씀을 읽는 중에 귀한 깨달음을 주셨다. 이제 이 깨달음을 잘 준비하여서 바르게 전달해야 한다. 나는 이 깨달음이 내게서만 끝나지 않기를 계속 기도하고 연구하고 있다.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실 주님께 미리 감사해본다.
3. 나는 개인적으로 성도님들이 기도를 부탁할 때, 큰 힘을 얻는다. 물론 기도를 부탁할 때는 대부분 급한 일이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만큼 더욱더 영적으로 본인과 함께 중보해 줄 사람을 찾을 것이고, 그 안에 담임목사가 생각났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내게 기도부탁을 해 주는 분들로 인해 나는 큰 힘을 얻는것 같다. 그렇기에 기도 부탁을 받으면 그 순간 바로 기도를 해 드린다. 내가 기도의 제목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고, 기도가 가장 필요할 때는 부탁하는 그 순간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성도로 하여금 기도부탁을 받아 그 자리에서 기도를 했다.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기도부탁을 하는 성도님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4. 동역을 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계심에 감사하다. 혼자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여러가지의 사역과 일들이 있을 때에, 가장 적절한 시기에 성도님들이 자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하다. 주님의 마음에 순종하는 분들을 통해서 목회자는 힘을 얻고, 교회는 주님의 뜻에 맞게 점점 저 견고한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져 가는 것이 아닐까? 귀한 동역자들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준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중에 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한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중에 준이의 믿음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감사했다. 어떤 일들을 볼 때, 어떤 기준으로 봐야하는지를 아는 것 같았다. 이런 믿음이 더욱 더 견고해 지기를 기도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