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EE 성경공부를 하다보면 가장 큰 유익은 내가 받는 것 같다. 성도들이 말씀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씀을하지만, 정작 나 또한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말씀을 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나누면서, 삼위일체를 설명할 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를 조금 더 깊이 깨달은 것 같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하시는데, 그 언제나 함께 하심을 증명해 낸다면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워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각 개인을 위해 허락하신 귀한 시간이기에 더 감사하다.
2. 예수를 만나고 난 후 나에게 일어나는 변화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그리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스스로는 생각할 수 있지만, 주위에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그 변화를 더 잘 느끼는 것 같다. 오늘도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세워주면서 변화된 모습의 나눔을 통해 큰 은혜가 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삶의 나눔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3.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미국교회 전체 행정을 담당하시는 분이 몇개월 뒤에 은퇴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은것이다. 사실 그 분이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미국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성경공부와 그 외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너무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아직 몇개월의 시간이 더 있고, 받은 은혜가 있는 만큼 충분히 은혜를 흘려 보낼 수 있는 시간도 있으니 감사했다. 끝까지 좋은 관계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격려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4. 창립2주년을 위해서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다.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도 성도님을 통해서 진행이 되고, 데코레이션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젊은 성도님들이 헌신해 주시기로 하셨다. 작년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는 창립 2주년이 기대가 되게 하시니 감사하다. 계속 기도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잔치를 준비해야겠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오늘 기도제목을 써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렸다. 함께 기도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격려의 메시지도 보내주서서 감사했다. 기도로 세워지는 교회가 어스틴 안디옥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