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 옷장에서 드리는 새벽기도 후, 오전 교회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교회 예배당에서 드리는 오전기도는 또 다른 기도를 하게 하신다. 조금씩 기도의 맛(?)을 알아가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2. 오늘 창고정리와 우편물 정리를 하면서 한가지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 쓰지 않는 것들을 너무 많이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면서 깨달은 것은, 내 안에 영적으로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할 것들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 모으고 있다는 생각이다. 세상의 것을 버리는 훈련이 내게 필요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리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영적으로 정리하기 위해서도 내 안에 시간을 정하여, 지난 오감사를 되돌아보면서 지금 내가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3. 교회 배너 만드는데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디자인 작업부터 주문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
4. 사순절을 맞이하여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버려야 할 습관들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 그리고 6주간의 주일 예배를 통해서 우리 안에 영적으로 버려야만 하는 잘못된 습관들을 깨닫게 해 주셨고, 하나씩 단어를 떠오르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말씀을 통해 나부터 영적으로 잘못된 습관들을 버리고, 말씀으로 성도들을 깨워야 할 사명 주심에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한국에서도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고 섬겨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하다. 내가 기도할 때, 주님은 이미 일하시고, 만들어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매일의 삶속에서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