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 평상시와는 다른 기도제목들로 기도를 하게 하셨다. 성도님들 한 가정 한 가정을 위해 기도할 때, 각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하시면서 기도할 수 있었다. 기도가 달라지는 경험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했고,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예배실 장소를 이동하고 시스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 그런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비디오 카메라가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어서, 미국교회측에 비디오 카메라를 3개월 동안 빌려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현재 미국교회는 방송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주일에 사용하지 않고, 평일에 사용을 하는 카메라가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카메라가 고가의 장비이기에 빌려주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는데, 담당하시는 분이 "목사님을 신뢰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빌려줄 수 있다고 하셨다. 작동을 해 보아야 알겠지만, 우선 신뢰하여 빌려주신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다.
3. 오전부터 교회에서 업무를 보면서 갑자기 비록 책상 하나의 공간이지만,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위해서 필요한 많은 기계와 도구들이 있는데, 그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여 쓸 수 있다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 한 일이었음을 알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든 것이다.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더 나아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해본다.
4. 저녁에 TEE 훈련의 시간. 교회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 무슨 의미인지, 성경에서 나오는 지명과 말씀들이 입체적으로 눈에 보일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어서 열심으로 준비를 하였고, 설명을 해 드렸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뜻과 의미가 무엇인지를 함께 나누었는데, 정말 나누는 동안 가슴이 뜨거워졌다. TEE를 얼마나 오랫동안 가르쳐왔는데, 매번 매시간마다 주님 주시는 감동이 다 다르다. 오늘도 이 귀한 시간을 허락 해 주셔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준이와 같은 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님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혹시 교회를 다니시는지 여쭤봤는데, 교회를 안다니신다고 하셨다.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으로 도움을 드리면서 예수님을 소개하고, 교회를 소개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미리 교회 전도용 달력을 준비해 두었다. 주님께서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