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을 할 수 일이 생겼다.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해야 하는 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도 깨닫는 일이었다. 주님께서는 경고의 메시지를 항상 보내주시는 것 같다. 내게 가장 필요한 그 말씀을 매일 아침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귀담아 듣는 습관이 필요하다.
2. 우리의 삶에는 매 순간 순간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무렇게나 할 수 없다. 너무 좋은 일이고, 감사한 기회가 왔을 때에도, 그 것을 취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기도하고 결정을 해야 할 일이다. 분명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는 더 좋은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기회를 주시고, 기도를 하는 자리에서 떠나지 않게 하심에 감사하다.
3. 성도님 중 한분이 이사를 하셨다. 이사를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말씀을 하셔서, 마무리가 되어갈 때 쯤 가보았는데, 아직 마무리는 다 되어있지 못하였고, 이사를 해 주시는 분들은 이미 다 떠난 상황이었다. 알고보니 미리 돈을 다 지불을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정해놓은 시간만 채우고 간 것이다. (미국에서 사람들을 고용해서 일을 시킬 때에는 확실하게 가이드를 줄 수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나도 이사를 여러번 해 보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사를 도와줄 장갑을 챙겨가보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고, 새로운 장막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 기도와 축복기도를 해 드리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
4.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쓰지 않던 근육을 쓰게 되니, 내가 무슨 운동을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력운동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박스를 몇개 옮겼을 뿐인데.. 너무 약한 근력을 가지고 있는 나를 깨닫게 되었다. 순간 말씀을 알아가는 것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다양하게 공부를 해야 함을 깨달았다. 신학적 교리, 역사, 문화, 삶의 적용, 행간의 의미 등등 여러가지 부분을 함께 공부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짐을 옮기며 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TEE 를 다시 공부하면서 감사한 것은, 성도님들에게 말씀을 보는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내게는 기쁨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말씀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알려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그래서 TEE 수업이 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