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EE 2권 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말씀을 점점 깊이 알아가는 것이 매 수업마다 느껴지니 감사하다. 삶의 변화는 작은 것부터 시작이 된다. 그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는 나도 기쁜데, 주님은 성도님들을 보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바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영을 살리는 일인줄로 믿는다.
2. 회개에 대해서 말씀을 공부하면서, 자신들이 회개 해 왔던 것과 앞으로 어떻게 회개를 해야 할지를 구분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나 또한 다를 바 없다. 피상적인 회개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여전히 구체적인 회개를 통해 주님께 나의 모든 죄를 고백해야 함을 깨닫게 하셨다. 귀한 깨달음을 통해 나의 회개가 달라지게 하시니 감사하다.
3. 처음으로 안디옥 교회 재정 감사를 실시하게 하시니 감사했다. 교회의 재정이 투명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을 믿을 수 있도록 조직이 구성이 되어야 하고, 관리가 되어야 하는데, 이제 성도님들중에 이런 부분을 감당하며 섬겨주시기로 결단한 분들이 계심에 감사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는 교회가 되길 기도한다.
4.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을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반대하는 의견과 진보적으로 나가길 원하는 의견이 대립이 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찬양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인데 성도들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는 것 처럼 들렸다는 것이다. 어찌 어찌 잘 마루리가 되었지만, 집에 오면서 생각을 해 보면서, 이들에게 찬양에 대해서 잘 양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맡겨주신 사역인 만큼 내가 감당해야 할 것임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준비를 잘 해서 찬양팀 연습을 할 때마다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오늘은 찬양팀 연습이 끝나고 난 후, 내일 새벽에 있을 Mayor's Prayer Breakfast (시 조찬기도회?)찬양을 따로 준비를 하였다. 사실 어떤 시간인지 나는 잘모르는데, 미국교회에서는 열심히 준비를 하는 듯 했다. 귀한 시간에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서 감사한데, 우선은 내일 새벽부터 가야하니 오늘은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