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새로운 예배장소를 찾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 하였고, 첫 시작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렸다. 기도의 응답을 함께 나누니, 다들 기뻐해 주셨고, 멀리서도 함께 참석을 해 주시겠다는 분들도 있어서 말씀만으로도 감사했다.
2. 이제 한달 정도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생각하면서, 계획을 세우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지만, 마음은 계속 기쁘다. 오늘은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면서 지냈다면, 내일은 오늘 생각한 부분들을 정리하면서, 준비를 해야겠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쁨과 기대로 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3. 어제 몸이 회복된 준이는 오늘 학교에 등교를 하였고, 태권도도 갈 수 있었다. 감사한 것은 본인이 한번 아프고 나더니,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았다. 이제 야채와 과일도 좋아할 수 있게 되길 기도했다.
4. 돕는 손길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다. 새롭게 준비할 것들이 있지만, 내 능력 밖의 일들이 많이 있어서 각 분야에 도움을 줄분들께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주님은 나의 부족함을 아시고, 동역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시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구나! 생각하니 감사하고 감사했다.
5. 오늘 하루 싱글벙글로 지냈던 것 같다. 교회 예배공간만 있을 뿐이지 아직 성도가 없어서 걱정도 될 법 한데, 주님이 보내주실 것을 믿는 믿음까지 생기니, 기쁨만이 가득한 하루였다. 왜 걱정이 없겠는가? 하지만 내가 걱정해서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나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만 하면 된다. 함께 예배할 성도들도 허락해 주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