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사용하는 TEE 3권책이 안보인다.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보이지 않아서 오늘은 준이 학교를 데려다 주고 바로 교회로 갔다. 우선 다른 책을 가지고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준비된 사항들을 점검하고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을 끝내고 식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내 차에서 책을 찾아보았는데, 가장 뒷자리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지난 주에 차를 쓰면서 책을 가장 뒷자리에 놓아둔것이 기억이 난것이다. 잘 놓아둔다는것이 ㅠㅠ 그래도 책을 찾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어제 학교를 다녀온 것 여파가 큰지 오늘 몸이 피곤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그래도 해야 할 일을 미룰 수는 없기에, 열심히 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 했다.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것은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할 때에는 몸이 피곤하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일을 마치고 나니 너무 피곤이 몰려 왔다. 쉬고 싶지만, 저녁 일정이 있기에 다시 교회로 향해야만 했다 ㅠㅠ
3.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이 있는 날. 돌아오는 주일은 내가 인도를 하는 날이 아니다. 정말 마음으로는 오늘은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모두다 열심히 일을 하고 서도 열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분들이 있는데, 핑계를 댈 수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회자가 본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 가장 먼저 도착하여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찬양팀이 하나 둘 씩 도착을 하였다. 다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열심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내가 힘들다고 빠졌다면 모두가 영향을 받았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을 다잡고 갈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4. 준이는 태권도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 보통 9시가 된다. 태권도를 다녀오면 온 몸과 옷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고, 많이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힘들다는 이야기도한다. 그런데도 운동을 그만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보통 저녁을 먹지 않고 가기 때문에, 굉장히 배고파 하고, 저녁을 정말 잘~ 먹는다. 그리고 이 저녁을 먹는 시간이 되면,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함께 나누는데, 그 시간이 나에게는 참 감사한 시간이다. 아들과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어스틴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이 정말 크게 감사한 일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내일 수요 찬양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중에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오늘 미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만약 내일 준비를 하는 중에 클릭 하나를 잘못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면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일 없도록 미리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것으로도 감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