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체 식품이 아니라, 인공 식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한다. 커피에서부터 육류까지 정말 큰일인듯한 생각이 든다. 원인은 기후로 인한 앞으로의 식품난 때문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세상에는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그 변화되는 세상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정말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인공 식품이 나쁜 것인가 좋은 것인가에 대한 평가를 하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것으로 풍성할 수 있었음을 스스로 파괴한 것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더 그렇게 할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해 진다. 우선 내가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기도임을 알게 해 주신다. 이전에는 이런 문제들로 기도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의 제목을 추가해 주시니 감사하다.
2. 주님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가신다. 오늘 피었다지는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이신데, 하물며 우리들이랴... 걱정과 염려는 주님 앞에서 필요없는 단어임을 오늘도 깨닫게 하신다. 주님이 행하심에 그저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릴 뿐이다.
3. 그리스도의 정병훈련을 위한 말씀 준비를 통해 나의 신학을 먼저 정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하다. 목회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시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이 시간이 내겐 복이다.
4. 목사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질문이라도 성경 말씀에 위배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함을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물론 만약이라는 가정이 전제가 되었지만, 목사라면 만약이라는 전제를 듣고서라도 신앙의 위배되는 것은 대답하면 안되는 것이었다는 생각이다. 그 질문은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이었다. 사실 나도 처음에는 저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상황이 대답을 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을 해야 하는 것이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는 목사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상황에 따른 타협의 모습이 없었는가? 나 또한 주님 앞에 죄인의 모습이 있었음을 보았다. 결국 오늘 이 영상을 통해 주님은 나를 돌아보기 원하셨던 것 같다. 상황에 믿음을 타협하지 말라고 말이다. 신앙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은 중에도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였을 때, 비록 내 생각과 다른 결과들이 펼쳐진다하여도 주님의 실수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하루였다. 주님은 항상 옳으시기 떄문이다. 주님의 옳으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