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에 기도하는 중에 오늘부터 찬양과 기도회 시간에 기도할 제목들을 허락해 주셨다. 하나 하나 받아 적으면서 주님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을 해 볼 수 있었고, 이 기도제목들을 통해 이루어가실 하나님의 역사들을 기대했다. Austin의 영적 부흥을 위해, 다음 세대 자녀들을 위해 기대하게 하심에 감사했다.
2. 아내와 함께 찬양 기도회를 주님께 올려드리면서, 많은 은혜를 받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찬양을 하면서, 기도를 하면서 주님이 새로운 일을 해 가실것에 대한 기대가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온라인으로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주님앞에 죄송스러울 정도였다. 그동안 이렇게 기도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하지 못한것 같아서였다. 주님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기도하는 자를 찾으신다. 이 기도의 시간이 어스틴의 부흥을 가져오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
3. 신약 1독을 마치고 나서, 오늘은 분량을 다 채우지 못했다. 분량을 채워야하는데, 왜 이렇게 피곤한지 ㅠㅠ 형식적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없기에,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만 읽기로 했다. 말씀을 놓치지 않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다. 1월달까지의 목표는 신약 5독이다. 이 목표를 위해 온전히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함을 알고 있기에, 내일 또다시 힘을 내어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가야할 이유를 주셨기에, 멈추지 않게 하심에 감사하다.
4. 준이가 학교를 다녀와서 많이 피곤했나보다. 내일 큐티를 녹화하지 못하고, 침대에서 쓰러져 있었다. 보통 그렇게 되면 다음 날 아침까지 자곤 했었는데, 오늘은 감사하게도 저녁시간에 일어나서 내려오더니, 내 옆에 앉아서 열심히 큐티를 하고, 묵상 내용을 기록한 후에 녹화를 하자고 한다. 스스로 말씀을 놓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니 감사하다.
5.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였다. 그 중에서 특별히 찬양과 기도회로 받은 은혜의 감동이 여전히 있다. 2022년은 지난 해와 분명 다른해가 될 것 같은 기대감을 주심에 감사하다. 주님이 반드시 행하실 일들을 함께 목도하는 자리에 있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