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들의 짧은 겨울 방학 마지막날. 사랑이와 준이는 수요 찬양 기도회에 참여를 하였다. 학교 가기 전에 기도로 준비를 하고 가기 위함이었는데, 기도회 후에 사랑이가 오늘 찬양을 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이들에게 성령 충만함을 받고 싶은지에 대해서 물으면서, 성령의 은사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해 주면서 성령의 은사를 사모할 수 있도록 권면을 했다. 조금씩 성령충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이 부분을 놓고 더욱 기도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2.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2024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 오늘 이 부분을 하나하나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우선 어린이부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예배 시간에 아이들을 위한 축복의 시간을 가지고, 이 후 어린이 예배에 순서에 따라 진행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헌신할 교사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다. 모든 것이 기도로 준비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시작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하다.
3. 영적으로 도전과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해야 할일은 다른 것과 비교하는 마음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우리 교회를 돌아보아야 한다. 정체되어 있지 말아야 한다. 고인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고, 연구하고 발전해야 한다. 주님께서 친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4. 내일부터 1:1 제자양육 한 팀이 또 시작을 한다. 주님께서 이 모임중에도 은혜를 허락해 주실 것을 기도한다. 양육자와 동반자에게 성령의 크신 은혜를 허락하시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게 되는 귀한 만남으로 이어지게 해 주실 주님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늘 새해 첫 수요찬양기도회를 드렸다. 이 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은 교회는 기도가 끊어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기도와 말씀이 전부인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되길 원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성도는 기도와 말씀이면 충분한 것이다. 2024년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성도와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심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