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부터 3시 30분에 잠에서 깨어 다시 잠이 오지 않아 4시부터 일어났다. 해야 할 과제가 밀려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김에 과제를 시작하였다. 감사하게도 짧은 시간 집중이 잘 되어서, 1과를 해결 할 수 있었고, 과제에 대해 다른 때보다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듯 했다.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지 않아서 감사했다.
2. 계속해서 묵상을 하면서 새롭게 깨닫게 하시는 은혜가 크다. 말씀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더 넓어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은혜를 새롭게 받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든다.
3. 어스틴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을 대표해서 나와 수업을 함께 하시는 목회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대접을 해 줄 수 있는 교회가 된 것에 감사했다. 나눌 수 있는 교회, 섬기는 교회가 안디옥 교회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것에서 출발하지만, 주님은 이 교회를 사용하셔서 주님의 큰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
4. 저녁에 한 목사님의 가정으로부터 귀한 식사 대접을 받았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은혜를 나누었다. 이 시간이 참 귀하고 복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배움의 은혜가 있지만, 나눔의 은혜를 통해서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시간들이 나는 너무 감사할 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호텔을 옮겼다. 학교 안에 있는 호텔에 자리가 없어서 2틀을 주위에 있는 호텔에서 지냈는데, 학교 안에 있는 호텔로 옮기니 학생 할인도 되고, 호텔도 나쁘지 않다. 왠지 내집에 온것 같은 마음의 안정도 있다. 오늘 새벽에 너무 일찍일어나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다시 일어나 과제를 계속 이어나가야겠다. 과제는 끝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 하나 해 나가다보면 끝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