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에온지 19년차가 되었다. 2005년 12월 28일 뉴욕 JKF 공항에 처음 내려, 필라로 향하던 길에 중간지점 즈음해서 휴계소를 들렀는데, 그 때 나는 콜라와 프링글스를 샀다. 가격표에 적혀있는대로 돈을 준비해서 내려고 했을 때, 가격표보다 더 비싸게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뭔가 내가 사기를 당한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Tax 가 포함이 안된 가격이었기에, 물건을 구입할 때는 tax를 더 내야만 했던 것이다. 그렇게 미국생활을 시작한지 이젠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19년차가 되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은 미국생활...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지냈을까 싶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정말 주님의 큰 도우심이 있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
2. 커뮤니티센터에 트레이더밀이 새것으로 교체가 되었다. 낡은 것은 교체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새것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새롭게 배우고 알아가며 적응을 해야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행인것은 이전것에 익숙해 져 있으니, 배우는 것에 어렵지 않았고, 적응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큰 부담없이 빨리 사용법을 터득하고, 기분좋게 새기계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오늘도 심방을 하였다.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믿는지, 예수를 믿지 않았을 때에는 어떻게 살아왔었는지를 나누는 시간들이 있었다.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하지만 그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면, 세상의 모든 것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임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며, 우리를 인도해 주고 계심을 오늘도 듣고 나누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4. 기도를 하면서 순종을 한다는 것은 절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물론 이는 당연한 것이지만, 오늘날 이것은 어려운 과제가 된 것이 사실이다.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를 기대하게 된다. 나는 오늘도 그렇게 순종하시는 분을 통해 은혜를 받았고, 나 또한 그 순종의 자리에 있어야 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상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발을 하였다. 이발을 할 때 느끼는 것은 지저분한 것은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가 되고 나면 보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곳은 없는지도 확인을 해 본다. 내게 염려 걱정, 근심, 낙심이라는 정리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을 때, 영적인 삶은 지저분해 진다. 성령님을 초청하여 그분의 가위로 잘라내고 다듬어야 내 영이 살아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지저분한 영적인 부분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