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상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운동이다. 그러나 오늘도 포기하지 않도록 힘을 주셨다. 그래서 감사했다. 분명 내 의지로는 멈추었을테지만, 그렇게 하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2. 오늘도 심방을 했다. 목회자로서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괜찮다고 할 수는 없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절대 잘못된 길로 가지 않을 것 같지만, 그것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에 권면하고, 바른 것을 말씀드렸다. 너무 편협할 수도 있고, 외통수와 같을 수 있다. 하지만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다. 진리를 말씀드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3. 사랑이와 아내가 모처럼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이렇게 둘씩 시간을 가지는 것도 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물론 나와 준이는 각자의 할 일을 하면서 있었지만, 사랑이와 아내가 좋은 시간을 가지고 온 것 같아 감사했다.
4. 성탄 찬양제 준비를 하고, 2024년 목장 배치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주님께 감사했다. 뭔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더 큰 기대를 하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인것이 너무 기쁘고, 사명주신 주님께 감사할 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말씀에 목말라하는 성도가 있음에 감사하다. 뭔가를 계속 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은 주님께서 그분을 채워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 이렇게 말씀에 목말라하는 교회 성도님들이 많아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