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심에 감사하다. 어머니 친구 권사님께서도 함께 기도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교회에서도 말이다. 한번도 직접 와 보지도 못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분들이 정말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동시에 주님의 일하심도 깨닫는다. 내가 할 일은 주님께서 시키신 것에 대한 순종뿐이다.
2. 아내와 둘이서 시간을 가지면서 2022년에 대한 여러가지 계획을 세워보았다. 나름 큰 결정들이 필요한데, 아내도 같은 생각으로 동의해 주어서 감사했다.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시기이고, 새로워지는 시기인만큼 더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고 2021년 마지막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3. 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이제 약 3주가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함께 있어야 할 텐데, 함께 가정예배로 2022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에는 내가 아파서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인데, 올 해에는 뭔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4.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셨다고 한다.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해 본다. 어머니에게 건강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5.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보내게 해 주셨다. 요즘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묵상하고 있다. 그 이유를 사람들이 바르게 알기만 하면 다른길에서 돌아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확신하는 그 이유를 잘 정리하고 말씀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주신다. 내가 해야 할 사명을 매일 매일 구체화 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