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일하심을 직접 경험 한 사람들에게서 고백되어지는 간증은 나에게 도전과 확신을 줄 때가 많이 있다. 나는 앞일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미 우리 주님은 나의 앞날을 알고 계신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그분만 바라보며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만남은 이렇게 서로에게 도전과 확신으로 내일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런 만남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2. 삶의 변화란 지금 내게 이전과 달라진 나의 어떠함이 있다면 이미 시작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변화가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이 되었다면,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안디옥 교회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님이 기다려오신 일이 아닐까? 그 역사의 현장에 있음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3. 찬양팀을 시작하기 위하여 건반 및 음향기기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 너무 많은 종류... 그런데 내 귀에 꽂히는 말이 있었다. 몇십만원의 소리를 내기 위해서, 몇백만원짜리 악기를 구입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깨닫게 된다. 악기의 가격이 예배의 퀄리티를 좌지우지 할 수 없다는 것. 지금까지 기타 한대로도 주님은 기쁘게 우리의 예배를 받으셨다면, 앞으로도 어떤 모습이든 처음 마음 그대로 주님께 나아간다면, 주님을 그것으로 기뻐하실 줄 믿는다. 가격들을 보면서 부담이 되었던 마음들이 자유함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했다.
4. 저녁에 준이 태권도를 라이드하러 가는 중에 도장에서 연락이 왔다. 비가 오는데 지붕에 문제가 있어서 비가 새는 바람에 오늘 수업을 취소한다는 연락이었다. 수업이 취소 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연락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왕복 거의 한시간을 소요해야 하는 거리인데, 시간을 save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드디어 우리 교회에 아이들이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는 찬양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사랑이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기로 했다. 이번 성탄절 예배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