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을 하는 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진듯 하다. 운동을 안하게 되면 몸이 더 이상하다. 물론 운동을 하러 가기까지 여전히 여러가지의 유혹들과 핑계가 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유혹과 핑계를 이기고 나갈 때 승리감을 느끼는 맛(!)이 있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몸에 익숙해 지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묵상과 오감사와 같이 꾸준함을 유지해보자.
2. 오늘은 수요 찬양기도회가 있는 날. 수요 찬양 기도회에 건반으로 섬겨주시는 집사님이 계시니 더 큰 은혜가 있다. 찬양을 하며 기타를 칠 때, 때로는 연주에 집중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건반이 있으니 찬양에 온전히 집중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주님께 더욱 집중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해 주시니 감사하다. 그리고 기타만으로는 할 수 없는 찬양들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오늘 수요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음향 기기에 대하여 연구하였던 부분들을 가지고 실전으로 돌입해서 사용해 보았다. 생각을 했던 대로 음향이 조절이 되니 신기했고, 모니터를 더 잘 활용을 할 수 있어서, 찬양을 할 때 훨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잘 모르면 배워야한다. 연구하고 공부하니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을 깨달았다. 말씀도 그렇지 않을까? 말씀을 알면 알수록 우리의 일상에 더 잘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삶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귀한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했다.
4. 사랑이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음에 감사했다. 4년동안 함께 했던 팀과 마지막 여행을 함께 하면서 아주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온듯하다. 어스틴에 와서 우리 가정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님의 특별한 은혜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루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준이가 키가 커져서 태권도 도복을 다시 구입해야 했다. 다음주에 블랙밸트 시험이 있는데, 도복이 너무 짧아졌다. 짧은 도복을 보니, 준이가 많이 컸구나(!)를 또 느낀다. 지난 3년 열심히 태권도를 배우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강해진 준이를 보니 주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