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을 위해서 더욱 더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교회에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한다. 신동훈 선교사님 가정을 지켜주시고, 속히 모든 공격이 멈춰지게 하시고,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하소서.
2.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면서 우리 교회 선교사님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속히 업데이트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선교사님들을 위한 페이지를 추가하고, 기도편지들을 정리해서 업데이트 했다. 진작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게을렀던 것 같다. 하지만 더이상 지체할 수 없도록 마음을 주셔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었고, 성도님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모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성도님들이 세상의 일들로 걱정과 근심하는 것보다, 그런 상황임에도 감사를 찾을 수 있는 교회로 만들어가 주심에 감사하다.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영적인 은혜를 나누는 안디옥 교회로 세워가 주심에 감사하고 감사하다.
4. 오늘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고 쉬는 날이었다. 사랑이는 친구와 함께 집에서 학교 졸업식 행사를 위하여서 준비해야 할 것을 있어서, 준이와 나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때마침 준이는 농구를 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방학 이후에 처음 농구를 같이 하러 갔는데, 나는 무릎 때문에 코치를 해 주는 것외에 많은 것을 해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감사하게도 준이 친구들이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고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시합을 하겠다고 하면서 1시간 반을 친구들과 열심히 농구를 했다. 덕분에 나는 뛰지 않아도 되어 무릎도 보호할 수 있었고, 준이도 친구들과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했다. 쉬는 날 준이가 함께 놀아주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릴 수 있었을텐데, 친구들을 만나서 더 재미있게 운동을 하여서 그런지 오늘은 아주 즐거웠다고 한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드디어 보험사와 이야기를 하고, 차량을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하였다. 사실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도를 많이 했는데, 딱히 확실하게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을 안주셨다. 하지만 보험사와 이야기 한 결과, 나의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아쉬운 마음이 많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되지만, 주님께서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실 것을 믿기에, 그 다음을 기도해 보기로 한다. 기도할 때 결정할 수 없었던 이유가 이미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