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읽다가 큰 도전이 되는 구절이 있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로 오해 받을 정도인가? 이것이 우리 목적이 되어야 한다. 아무 것도 아닌 존재가 되지 말고 예수님의 완전한 복사판이 되라." 예수 닮기를 원한다는 말은 정말 많이 한다. 그런데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완전한 복사판"이 되겠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그래서, 스스로 이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자기 정당화를 시키며 살아가는 것 아닐까? 오늘 이 한구절이 내게 많은 도전을 줬다. 큰 도전이 되는 귀한 책을 읽게 되어 감사했다.
2. 수요 찬양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참 감사하다. 오늘도 이 시간을 준비하게 하시고, 찬양하며 은혜를 먼저받고, 주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함께 찬양하는 자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해본다.
3. 필라에서 어스틴 선교팀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번주 기도제목과 근황을 알려달라는 연락이었다. 매 달 함께 모여서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 주님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통해서 내게 많은 힘과 위로를 주신다. 다음달에는 줌으로 함께 모일 예정인데, 벌써 다음달이 기대가 된다. 기도의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4. 준이가 오늘은 무척이나 피곤해 한다. 저녁을 먹고 나니 완전히 잠들어 아직도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큐티 녹화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때문에 큐티책을 읽다가 잠이 들어 버린 모습을 보니, 너무 부담감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 깨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건 본인이 큐티를 하는 것이니 말이다. 어린 나이에 귀한 영적인 책임감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5. 오늘도 하루가 지나간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세상의 뉴스는 온갖 흉흉한 소리가 너무 많다. 이럴 때일수록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