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묵상을 하면서 내게 잘 해 주는 이에게 더 감사함을 잘 표현해야 함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부분을 직접 언급하셨음에 놀라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친절과 호의를 받았지만, 너무 당연한 듯이 생각한 이가 없는지를 돌아보면서,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2. 수요 찬양 기도회. 오늘도 성령의 강력한 임재 속에서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찬양의 소리와 기도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음에 감사했다. 주님의 임재 안에 자유함으로 기도하는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되어가고 있음을 믿는다.
3. 사랑이가 대학교를 가면 해주겠다던 선물이 있었는데, 드디어 도착을 했다. 비록 대학을 들어간지는 몇개월이 지났지만, 내일이 사랑이 생일인데, 생일 하루 전 선물이 도착을 해서 겸사 겸사 아주 기쁘게 선물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생일 선물은 따로 해 줘야겠지만, 기쁨이 두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완벽한 타이밍에 선물이 도착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4. 준이가 발목을 다치고 난 후, 학교 풋볼 팀에서 시합을 거의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 번 첫 시합을 해 보았고, 오늘 두번째 시합에 참가 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오늘이 시즌 마지막 날이었다. 라이드를 하기 위해 시합장에 도착을 했는데,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준이는 짧은 시간 시합에 함께 뛸 수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내가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었다. 준이가 풋볼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풋볼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니, 미국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고등학교에가서 풋볼을 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는데, 싫다고 한다.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은 풋볼 유니폼을 입은 준이의 모습을 사진으로라도 남겨놓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안디옥 교회 여성 리더들을 중심으로 뜨레스디아스를 참석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12월 달에 있을 훈련이지만, 미리 신청을 하고, 기도로 준비를 하려고 한다. 분명히 은혜의 시간이 될 것이고, 이 은혜의 시간을 통해 우리 교회 여성 리더들이 새로운 영적인 충전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님의 계획속에 진행이 되어지길 기대하며 미리 감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