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28일2025 #화요일 #요한복음8장12_20절
예수님께서 자신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다. 바리새인들이 자기 스스로를 위한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다 말하자, 예수님은 그렇지 않다 하시고, 당신은 육체를 따라 판단하는 바리새인들과 같지 않게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는데, 만약 자신이 판단하여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에 그 판단이 참되다 하신다. 예수님을 보내신 아버지와 예수님을 위해 증언하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바르게 알았다면, 그분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나와 함께 한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둠에 다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해보게 된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면, 같은 상황속에서도 소망이 생긴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될 때, 나에게 찾아오는 것은 절망, 낙심, 좌절, 넘어짐 뿐이다.
지금 나는 모든 상황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혹시라도 절망과 낙심과 좌절, 그리고 넘어짐이 나에게 자리잡고 있는 영역은 없는가?
그럼 이렇게 절망과 낙심속에서 넘어져있는 상태가 어둠울 일까? 를 생각해볼 때, 사실 나는 연약하기에 언제든지 어려운 상황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부딪혔을 때, 처음에는 낙심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 보면, 꼭 낙심과 좌절과 절망과 넘어짐이 "어둠"이라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럼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받지 못하는 "어둠"은 무엇일까?
그것은 절망 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넘어짐의 상황속에서, 나는 다시 "일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 아닐까?
실패하고 넘어질 수 있지만, 예수님은 그런 이들에게 다시 찾아와주셨다. 좌절하고 절망하는 환경속에서 남탓을 하고 있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찾아와 소망을 허락하셨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있는 "어둠"은 "어려운 상황과 환경속에서 다시 잃어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마음" 임을 깨닫게 하신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어둠은 사라진다. 소망이 생기는 것이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내힘으로는 안되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주님 주시는 힘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
오늘 내 안에 실패와 좌절과 낙심과 아픔, 절망, 그리고 넘어짐이 있다면 그 상황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찾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로 결단한다.
어짜피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이라면 주님께 맡겨드려야 하는 것인데, 그것조차 하지 않고 있으면 내겐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생명의 빛은 나에게 어둠을 사라지게 해 주시는 능력이기에, 나는 오늘도 예수님을 만나는 자리로 나아가, 모든 상황과 환경속에서 소망을 찾아보기로 결단한다.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제 삶에서도 여전히 생명의 빛으로 임재하셔서, 모든 어둠이 물러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