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15일2024 #주일 #요한계시록16장1_21절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기 시작한다. 첫번째는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고, 두번째는 바다에 쏟으매 죽은 자의 피와 같이 되고, 바다 생물이 죽었다. 셋째는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었다. 네번째는 해에게 쏟으매 해의 불로 사람을 태웠는데, 그런 중에도 죄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였다. 다섯째가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하며 혀를 깨물고, 여전히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였다. 여섯째가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이 때 세 더러운 영이 하나님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사람들을 모았고,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다. 일곱째 천사가 쏟으매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와 큰 지진이 있었다.
"사단은 끝까지 대적하나, 결국은 나 여호와가 승리함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심판을 하시는 그 마지막까지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은 심판을 당하면서도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다. 마음이 강퍅해지는 것이다. 사단은 이들의 마음을 끝까지 붙잡고있음을 본다. 그것뿐 아니다. 이미 재앙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수 조차 없음을 알지만, 하나님과 전쟁을 하기 위해 귀신의 영에 미혹되어 아마겟돈 전쟁을 준비하는 어리석음을 보인다.
말 그대로 혼란의 시대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못한다. 마치 오늘날이 이런 모습인듯하다. 사람들은 옳고 그름에 기준이 없다. 단지 자신이 기준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다. 이것이 마지막 때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왜?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지 않았다. 세상의 기준을 말씀과 섞으면 안된다.
사상과 이념이 말씀과 섞이게 되면 더 무서운 재앙이 되는 것이다.
말씀이 사상과 이념을 뛰어 넘는 진리임을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때가 오는 것을 볼 수 있고, 회개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된다.
한 교회의 담임목회자로서 주님이 맡기신 영혼들을 이렇게 인도해야 한다.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옳음을 가르치고, 나 또한 내가 판단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온전히 말씀이 나의 기준이 되게 할 것이다. 내 말을 줄이고, 내 생각을 줄이고, 기도와 말씀으로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으니, 복음만 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마지막 때의 모습속에 끝까지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 귀신의 영에 미혹되는 이들을 봅니다. 진리되신 말씀만 내 안에 거하게 하시고, 시대를 분별하며, 말씀을 기준삼아 거룩한 주일 바른 말씀 선포를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