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24일2024 #토요일 #요엘1장1_12
요엘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늙은 자들과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다.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메뚜기가 남긴것을 느치가,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게 될 것인데, 이것을 자녀와 후세에게 전해야 한다고 하신다.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가 멸하여지고, 약혼한 남자들로 인해 처녀들은 애곡하게 되고, 성전에서 제사가 끊어지고, 밭이 황무하여져 소산이 다 없어지고, 이로인해 사람의 즐거움도 마르게 된다.
요엘 1: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할 때의 기쁨을 세상에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이 다스려 주시는 것을 외면하고, 그 은혜를 잊고 마치 자신들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세상에서 기쁨을 찾게 되는 그 때, 주님은 이들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세상에서 참 기쁨을 얻을 수 없고, 너희들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신다.
그 때,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 때 그분의 음성에 반응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마음먹은대로 살아갈 수 있고, 계획한 대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 보지만, 실제로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그 기쁨이 결코 오래가지 못하고, 마지막은 패망이라는 것을 끝까지 가서야 깨닫게 된다.
오늘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또 다시 전달되고 있다.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이 지금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도 후세들에게까지도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메뚜기 떼가 모든 것을 먹어치워버리는 재앙이 닥쳐, 주변 국가들로 인해 힘들어질 때,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못하고 세상에서 기쁨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많이 있다.
세상의 방법들을 동원하여서 교회 안에서까지도 그 방법으로 인해 기쁨을 만들어 내려고 할 때가 있고, 내가 이렇게 지내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주님의 말씀에서는 점점 멀어지는 그런 모습을 보기도 한다.
오늘 주님은 지금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듣고, 정신차리지 않으면 기쁨이 사라질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물론 이 말씀을 개인적으로도 적용을 해야 하겠지만, 목회자이기에 교회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면서 적용을 시켜야 할 부분도 깨닫게 하신다.
각 가정에 기쁨이 충만할 수 있는 이유는 말씀이 살아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영적으로 괜찮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세상에 눈을 돌리는 가정은 없는지를 돌아보아야 함을 말씀 해 주시는 듯 하다.
공동체를 돌아보아 말씀에서 멀어지는 이들이 있다면, 목회자로서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전해야 한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가 사라지기 전에, 그 은혜로 인해 사람들의 즐거움이 말라버리기 전에 예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권면해야 한다.
오늘 말씀에 공동체가 기쁨을 잃기 시작하면, 여호와의 성전에서 소제와 전제가 끊어지게 된다고 하시니,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는 삶이 힘들어지면 그 것이 가장 큰 영적인 문제임을 깨닫게 해야만 한다.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또 다시 정리 해 주시니, 먼저 나를 점검하고, 공동체의 성도들을 한 가정 한 가정을 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갖겠다.
오늘 한 가정 한 가정씩 기도제목을 다시 upgrade 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심방 날짜를 잡아 돌보는 시간을 갖도록 스케줄 정리를 하겠다.
사랑의 주님. 후회하는 신앙생활을 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으로 만족하고, 즐거움이 마르지 않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하소서. 제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 공동체가 기쁨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