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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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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 대한 나의 반응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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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자는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이 많지만, 자신은 주의 증거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고백한다.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보며 슬퍼하였고, 사람들은 많은 탈취물을 얻었을 때 기뻐하듯이, 자신은 주의 말씀으로 인하여 즐거워한다고 고백한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평안이 있고 장애물이 없을것을 선포한다.  


시편 119:158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거짓된 자들을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너는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들을 보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니?" 주님이 물어보신다. 


시편기자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들을 보며 그들의 거짓된 모습을 슬퍼한다. 

사실 이들은 대적자들이다. 자신을 핍작하는 대상들이고, 심지어 자신은 거짓을 미워하고 싫어한다고까지 고백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런 이들을 바라보면서 화를 내고, 적개심을 품는 것이 아니라 슬퍼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시편기자의 모습. 이 모습은 마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은 자들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 앞에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그들이 스스로가 무엇을 하는지 알지못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이 떠오르게 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들을 향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물론 그들이 나의 대적자들은 아니다. 나를 핍작하는 자들도 아니다. 하지만, 말씀 안에 거하지 않으면 결국은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런 이들을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가? 내가 그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말씀인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다가가서 권하지 않았던 적은 없는지를 생각하게 하신다. 


여전히 세상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교회 안에서도 말씀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 안다. 그들을 보며 나는 슬퍼한적이 있는가? 때가 되면 하겠지?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이 사실인듯 하다. 

끝까지 권면하고, 또 내가 시간을 내어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시편기자의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그들을 바라보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말씀을 알고 깨닫고 지키는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단을 해 본다. 다시 찾아보자. 


사랑의 주님. 말씀을 알지 못해 지키지 못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말씀을 모르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다가가 말씀을 알려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그들을 멀리하지 말게 하시고, 말씀으로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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