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멍에가 아닌 예수님의 멍에를 함께 메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2월8일2026 #주일 #마태복음11장20_30절
예수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여 책망하신다. 하나님의 일을 지혜로운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에게는 나타내심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누구든지 예수님께로 오면 쉼을 주실 것이고,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면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시며,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예수님의 짐은 가볍다 하신다.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울 때 마음에 쉼을 얻음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멍에를 멘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께 배운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 당시 문화에서 멍에는 순종과 배움, 지도 아래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처음 멍에를 메는 소는 혼자서 그 멍에를 감당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노련한 소를 붙여서 함께 멍에를 지우는데, 이 때 처음 멍에를 메는 소는 노련한 소에게 배우게 되고, 그가 이끌어가는데로 순종하게 된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려고하면 점점 힘들고 일은 더 안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의 멍에를 메라고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라고 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멍에를 무겁게 져야한다는 뜻이 아니다. 처음부터 우리가 스스로 멍에를 메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원하는 것이 아니었따. 그분 안에 거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것, 이것을 주님은 원하셨고,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삶의 방식과 가치를 배우며 닮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쉼을 얻을 수 있다. 삶이라는 무거운 멍에를 혼자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내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만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교회를 처음 개척 할 때, 성도가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고 그렇게 싱글벙글 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신 기억이 있다. 그 때 나는 너무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보고 있었기에, (다른 이들은 몰라도 나는 몇몇 체험을 하고 있었다) 주님이 인도하심을 전적으로 의지하였고, 그렇기에 그 상황을 내가 걱정을 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주님은 주님의 멍에를 함께 지라시며, 나를 부르셨던 것이고, 주님께 배우라고 많은 일들을 허락 해 주셨다. 그로 인해 그 후로 나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럼 지금은 어떤가? 지금은 성도님들도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각 부서별로 아이들도 많아졌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내 생각으로 고민을 하고 내가 교회를 이끌어가려고 하지는 않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공동의회가 있는 오늘, 나는 다시한번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분명히 뭔가를 깨닫게 하시고, 이를 통해 내 안에 주님의 평안이 임하게 될 줄을 믿는다.
공동의회를 통해 또 다른 쉼을 허락 하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멍에를 메게 하소서. 제가 저의 멍에를 메고, 혼자 고군분투하지 않고, 예수님께 배우며, 그 안에서 참된 쉼을 얻는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소서. 오늘 공동의회를 통해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시고, 허락하신 평안이 무엇인지 깨닫고 누리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