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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3월17일_2025 #월요일

1. 묵상을 통하여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또 한번 말씀해 주심을 깨닫게 되어 감사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는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해 주실 줄 믿는다.



2. 사실 어제 창립 3주년 감사예배의 시간이 은혜의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몰랐던 것 같다. 교회에서 사진 촬영을 해 준 자매님과 다른 분들이 보내주신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면서 주님께서 어제 예배와 친교가운데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다시 돌아보게 해 주셨다. 얼마나 큰 은혜가 있었는지를 사진 한장 한장을 보면서 또 한번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필라에서 창립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시기 위해 전화를 주신 집사님이 계셨다. 어스틴에 올 때부터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셨기에, 그리고 창립 1주년 때에는 직접 이곳에 오셔서 함께 전도도 하시고, 힘과 격려를 주셨기에 더욱 더 감사한 집사님이었는데, 잊지 않고 이렇게 연락을 주셔서 감사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기도의 동역자들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게 하신다.



4. 교회 친교실 테이블 세팅을 원상복구 시켜놓지 못해서, 오늘 교회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원상복구를 시켜놓고, 교회 야외에 놓여있는 농구대에서 아들과 농구를 한게임 했다. 그런데 문제는 농구를 오래 한 것도 아닌데, 농구를 하고 났더니 온 몸이 쑤시는게 아닌가! 운동을 하기는 하지만, 농구를 할 때 쓰이는 근육은 또 다른 것 같다. 오랜만에 아들과 농구를 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휴유증이 ... 쉽지 않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들이 좋아했다는 것이다. 몸이 힘들었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하루를 지내다보면 여러가지 소식들을 듣게 된다. 때로는 좋은 소식도, 때로는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기뻐하고, 함께 기도하는 소식들이 들릴 때마다 마음이 달라지지만, 그럼에도 모든 소식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소식이든 기도할 수 있고, 그 일들을 통해서 주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을 기대하는 하루로 지내게 하심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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