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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9월26일_2025 #금요일

1. 새벽에 운동을 하는데 날씨가 너무 시원해졌다. 운동을 하기에는 최적화된 날씨였고, 날도 맑아서 하늘에 별이 너무 잘 보여 기분까지 좋아졌다. 이제 어스틴도 가을이 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새벽공기, 시원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조깅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다. 


2. 교회 오피스에 갔더니 우편함에 내가 어제 신청해 놓은 페이퍼 하나에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었다. 특별 새벽기도 장소로 back porch 가 불가해서 소예배실로 장소를 옮겨 놓았다는 메시지였다. 알고보니 매 해마다 back porch를 선거 장소로 사용했는데, 일정이 겹쳤던 것이다. 비록 back porch 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소예배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 


3. 타주로 대학을 간 청년이 교회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같은 노회에 소속되어 있는 교회 목사님을 소개시켜 주었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라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목사님께 혹시라도 라이드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을지 여쭤보았는데, 감사하게도 가능 할 것 같다는 대답을 해 주셨다. 청년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다음 주에 교회를 방문해 보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 주니, 그렇게 하겠단다. 그리 오랜 만남과 교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목사를 신뢰하고 그렇게 교회에 가보겠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주님께서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해 본다. 


4. TEE 수업이 벌써 8과를 진행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뭔가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과, 말씀을, 그리고 특히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는 듯해서 참 감사하다. 특별히 오늘은 서로의 근황들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나누었는데, 이 나눔을 통해서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말씀을 나누는 시간에 이루어지는 나눔이라서 그런지,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듯 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시간들이 많이 이어지길 기도해본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번 주일이 목장 모임이 있어서, 선교사님들께 기도제목을 요청했더니, 모두들 기도제목을 보내주셨다. 직접 선교를 가지는 못하고 있지만,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이렇게 선교사님들과의 영적인 교재가 이루어지다보면, 선교에 대한 마음도 주실 줄 믿는다. 2026년 안디옥 교회 첫 선교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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