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떠함과는 상관없이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로 놀라지 말라는 명령을 따르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9일2025 #주일 #여호수아1장1_9절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우시며 모세의 뒤를 이스라엘을 이끌게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함께 하실 것이기에, 여호수아의 평생에 그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라 하시며 떠나지도 버리지도 아니하겠다 하신다.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하시며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을 때 형통할 것이라고 하신다. 율법책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묵상하여 기록된대로 지킬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여호수아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은 너에게 한 나의 명령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지도자를 잃은 슬픔도 잠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 슬픔을 넘어 주님의 사명을 허락하여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어떻게 이 말씀을 받았을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자리를 기쁘게 받았을까? 두려움과 떨림으로 받았을까?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않음으로 이제 1세대들이 어떻게 되었었는지를 눈으로 보았기에 그는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아마 여호수아의 마음에 혼란이 찾아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왔다. 특히 가나안땅을 정탐한 후 갈렙과 유일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선포를 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은 또 다른 상황일 것이다. 이제는 자신의 믿음만 지키며 주님의 길을 걸어가면 되는 상황이 아니다. 한 민족을 믿음의 길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모세 옆에서 이것이 얼마나 힘든지 보았을 것이다.
그렇게 그의 마음 가운데 두려움과 떨림이 있을 때, 주님이 명령하신다.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이다. 민족을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게 하신다.
목회를 하면서 내 감정에 내가 보는 시선으로 두렵고 떨릴 때가 있다. 이번 부흥회도 부흥회가 시작되기전 계속 들려오는 이야기는 성도들에게 여러가지 일들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럴 때 내 마음의 방향을 주님께로 향하지 못하니,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나를 눌렀다. 주님이 허락하실 은혜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것에 신경이 더 쓰였던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그런 나를 첫날 부흥회때부터 내가 무엇을 회복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 회복으로부터 부흥을 말씀해 주셨다.
거룩 한 주일 새벽. 주님은 이제 내게 명령하신다.
강하고,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것이다. 주님이 행하실 것에 대해서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이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주님의 일에는 두려워할 것도 놀랄 것도 없다. 그분은 이미 다 계획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내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길만을 따라 나아갈 때, 오늘도 주님은 나와 어스틴 안디옥 교회와 함께 하시고,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형통함이 임하게 될 줄 믿는다.
그렇기에 오늘도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모든 땅을 밟으며 믿음으로 나아간다. 내 앞에 요단강이 있을 지라도 그것을 발로 밟으며 두려워하지 않고 건너가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두려워하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이 아닌,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서 앞서가셨음을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않고 오늘도 살아내게 하소서. 내 앞에 요단강이 보일 때에도 발로 밟고 건너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