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에만 신경쓰지 말고, 속부터 다시 점검하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3월17일2026 #화요일 #마태복음23장25_29절
예수님께서 화 있을진저 라고 말씀하시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은 겉만 깨끗하게 하려는 그릇과 같다고 하시고, 회칠한 무덤 같다고 책망하신다. 그들은 자신의 조상들과는 다르게 선지자를 죽이는 일에 가담치 않았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재 그들은 조상들과 다를 바 없다 하신다. 예수님이 그들의 자녀를 모으려 하였지만, 그들이 원하지 않았다고 하시며 그들은 진정한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고 하신다.
마태복음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속과 겉이 다른 자들의 마지막은 그들의 죄의 분량을 채우는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속이 깨끗해야 겉도 깨끗해 질 수 있다고 하신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과 같다 비유하시며, 그들은 겉은 번지르 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온 갖 부정한 것이 다 있다고 책망하셨다. 그리고 이런 자들은 자신들의 죄의 분량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결국 그런 이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모습이 겉과 속이 같은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집에서의 모습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회사에서의 모습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교회 안에서의 모습이 어떠해야 할까? 교회 안에서의 모습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보통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세상에서의 모습이 같아야 한다고 말을 할 때에는 모든 것을 용납하고, 모든 것을 수용하고, 다른 이들에게 나의 모든 것을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죄를 짓는 자들을 그냥 계속 죄 가운데 거해도 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원하는 모든 생각을 그대로 다 수용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단절시키려고 하는 모든 것을 멀리하고, 오직 말씀으로 나의 생각과 결정들의 기준을 세우고,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하지만, 그 죄에서 멀어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는 삶이어야 한다.
그 대안을 제시해 주는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아닐까?
내게 죄를 대적하는 기준과 방법에 대한 대안을 살아내는 모습이 없으면서 다른 이들에게 말만 한다면 오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같은 이중적인 삶의 잣대와 모습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예수님께서 책망하시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신다.
그런데 이 책망은 단순히 잘못한 일에 대한 책망이 아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스스로가 말을 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모습으로 계속 살아가는 것은 결국 그들의 죄의 분량을 채우는 삶이 되어버린다고 말씀하심을 주목해야 한다. 이런 삶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삶이 아니라, 나를 통해 세상이 더욱 더 예수님을 멀리하고 배척하고 나아가서는 그분을 다시한번 십자가에 못 박히게 만드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다.
나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어야 하는 나를 통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 오해하게 만들어버리는 문제... 특히 목회자이고, 한 교회의 담임목사인 내게 더 엄중한 경고를 해 주시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말과 행동이 다르지 말아야 하고, 말씀을 선포한 것은 무엇보다 내가 먼저 삶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인의 바른 모습이자 영적 리더의 모습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외식하는 자가 아니라, 속을 먼저 깨끗이 하여 내 삶에 드러나는 겉모습도 예수를 증거하는 자가 되길 결단한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깨끗하게 된자의 모습일 것이다. 스스로 절제도 하고, 스스로 노력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내 안에 성령이 충만하지 않으면 결코 스스로 할 수 없기에, 오늘도 가장 먼저 주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말과 행동을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외식하는 영적 리더가 되지 않게 하소서. 죄의 분량을 채우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교회 안에서의 삶과 집에서 그리고 밖에서의 삶이 일치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루를 살아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