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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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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집과 나라는 주님이 세워가신다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1일2026 #목요일 #역대상17장1_15절


다윗이 나단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언약궤가 휘장아래에 있는 것으로 성전을 건축하려는 마음에 대해 나누었다. 나단 선지자는 그 때까지만 해도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기에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라 하였지만,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에게 나타나셔서 다윗에게 성전을 건축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윗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시고, 지정하신 곳에서 이스라엘을 거주하게 하실 것이고, 그 왕조를 영원 세우시겠다고 하신다. 성전건축은 다윗의 아들이 할 것이라고 전하게 하신다. 


역대상 17:14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내 집과 나의 나라는 사람이 아닌 내가 세워갈 것임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역대상은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공동체가 다시 돌아와 성전은 재건되었지만 다윗 왕조는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들이 여전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며 예배와 순종의 삶을 이어가야 한다는 확신을 주기 위하여 기록하려는 것이 목적인 책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역대상에서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다윗은 자신은 궁에 거하는데 여호와의 언약궤가 휘장 아래 있는 것이 마음에 쓰였다. 그래서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불허한 것이 다윗이 싫어서는 아니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오늘 다윗을 통해 영원한 왕조를 약속해 주신다. 

지금까지 다윗의 모든 삶을 이끌어 오셨음을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세우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다시말해 다윗의 선하고 좋은 마음 앞에 이미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읽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떠했을까? 하나님께서 영원한 왕조를 세우시겠다고 했지만, 그들은 약했고, 하나님의 약속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약속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것이다. 


지금 그들의 상황은 결국 하나님을 떠난 조상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포로에서 귀환한 그들을 끝까지 붙들어 주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약속은 그 때로부터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취되었다. 


이 글을 읽고 듣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자신들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실 것이기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거슬러 가는 과거 조상들의 죄된 모습을 따르지 말고, 약속을 기대하며 순종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함을 깨달아야 했다. 그 약속의 성취는 그들이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것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음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게도 깨달음의 은혜를 주신다. 

주님께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세워주셨기에, 주님의 뜻 안에서 바른 말씀으로 교회가 나아간다면,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선한 나의 뜻이라고 할 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으면 멈춰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이루고 싶은 일을 아뢰는 것, 하지만,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 그리고 그 응답에는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 이것이 주의 종으로 내가 해야 할 일임을 깨닫는다. 


사실 나는 이루고 싶은 일들은 많이 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진행이 될 수 없음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주님께 매번 묻는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사역들을 하나 하나 진행하고 있다. 

멈추라 하실 때 멈추고, 준비하라 하실 때 준비하며, 행하라 하실 때 기꺼이 나아갈 수 있기를 계속기도한다. 특히 내가 다 이루어야 한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신실하신 주님께서 이루어가시는 모든 과정에 내가 머물길 원한다. 결국 이를 위해서는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뜻에 동참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제가 이루고자 하는 일이 아닌, 주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를 순종을 통해 경험하게 하소서.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으로 함께 세워져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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