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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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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8월26일_2025 #화요일

1. 오전에 아내 치과 체크업을 함께 갔다. 실밥도 풀어야 하고, 발치를 하고 난 후 잇몸염증이 어떻게 되었는지 경과를 점검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염증이 많이 심했었기에 아직 완전히 다 회복이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감사하다. 다시 2주 뒤에 체크업을 받아야 한다. 정말 감사한 것은 더 늦어지기 전에 고통스러웠던 곳의 원인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회복이 되어가는 과정도 고통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고통 뒤에 올 결과가 달라졌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같은 고통이라고 결과가 180도 달라지는 고통이라면 참고 견뎌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2. 감정을 드러내면 안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 있었다. 사실 내게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일이었는데, 참고 몇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감정을 드러내지 않도록 나를 붙잡아 주신 분이 주님이신것을 깨달았다. 감정이 가는대로 말과 행동을 하면 왜 안되는지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3. 오늘은 이상하게도 외부로부터 들려오는 소식들로 나의 마음이 많이 무겁고, 좋지 않았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나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럼에도 감사한것은 이런 상황들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분명히 배울 점들이 있다는 것이다.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일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 것도 감사하다. 


4. 저녁에 미국 찬양팀 연습이 있었다. 오늘은 드럼도 싱어들도 꽤 많이 빠졌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찬양을 연습을 하는 동안 드럼과 싱어들이 없어서 힘든 부분은 없었다. 사실 내가 처음 선곡을 한 찬양이 있어 새롭게 맞춰야 했는데, 잘 맞추고 난 후에도 평상시 보다 훨씬 일찍 끝이나서 다들 너무 좋아했다.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지난 주일 유스 아이중 한 친구가 다리를 다쳤다는 소식에 연락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괜찮다고 한다. 온전히 회복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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