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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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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0월24_25일_2026 #토_주일

1. 미국교회 담임목사님께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결혼기념일 축하문자였다. 아니 우리 결혼기념일을 어떻게 아시고 축하문자까지... 생각해보니 작년에 staff meeting 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결혼 기념일 이야기가 나왔었던 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셨던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목사님들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목사님이고, 이런 모습을 통해 여러가지를 배우게 하신다. 새로운 리더십을 만나게 하시고, 다른 리더십의 모습속에 계속해서 도전을 받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2. 주일 말씀에 사용할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순례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지명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장소들도 있었고, 스쳐지나갔던 가이드분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나게 해 주셨다. 그 때 놓쳤던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주시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3. 주일 아침 미국교회 찬양팀이 예배를 준비하는중에, 찬양을 하면서 몸에 에너지가 너무 빨리 소진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의 역할을 중간에 멈출수는 없는 법. 기도하며 끝까지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였다. 이렇게 하면 안디옥 교회 예배때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새 힘을 주셨고, 감당하게 해 주셨다. 결국 나의 가장 약함속에서 주님을 붙잡은 은혜를 다시 경험케 해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4. 2주만에 성도님들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성도님들과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그리고 오늘은 선교팀으로 함께 참여했던 집사님 한분의 간증을 듣는 시간도 있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를 그리고 이번 튀르키예 선교를 통해 집사님께서 받은 새로운 주님의 음성을 듣는데 참 귀한 은혜가 있었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이 간증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아내와 결혼한지 23주년 되는 해이다. 남편을 만나 아내로, 엄마로, 사모로 자신이 드러나기 보다는 다른 이들을 전적으로 서포트 해 주는 그 자리를 23년동안 묵묵히 지켜준 아내였다. 특별한 것도 준비해 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아내가 써준 카드에는 넘치는 사랑의 격려의 글이 쓰여 있었다. 남편을 귀하게 대해주는 아내를 동역자로 친구로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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