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21_22일_2026 #토_주일
1. 토요일 아침 일찍 오피스에와서 주일을 준비하는데, 미국교회 staff 중 한분이 오셔서 나에게 "목사님 쉼의 시간을 가지고 계시지요?" 라고 물었다. 내가 오피스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고, 목,금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것을 보면서 언제 쉬는지가 궁금했고, 걱정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놀라우면서도 감사했다. 나의 삶을 옆에서 보는 분이 계시고 (미국교회분들중에), 걱정을 해 주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던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주님께서도 나를 지켜보고 계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왠지 아침부터 더욱 힘이 나는 하루였다.
2. 토요일 오후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 토요일에도 동생네 가족에게 같은 호텔을 예약해 주었다. 체크인을 위해서 이번에도 함께 갔는데, 지난 2주동안 호텔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겼던 것을 생각하니, 기도하며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 했더니, 지난 주에 체크인을 해 주셨던 직원분이 옆에서 우리를 보며 기억을 해 주셨다. 그런데 지난주와는 다르게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해 주시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해 보니 지난 주는 발렌타인데이였고, 그로 인해 여러가지 스트레스 받는 것이 많았던 상태에서 우리를 만났던 것이 아닐까? 라는 합리적인 추측을 해 보았다. 정말 오늘은 지난주와 완전 다른 반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받은 방도 확인해보니 아무 이상이 없었고, 동생네 마지막 미국의 토요일밤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었다. 이번 처럼 호텔에 매주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었기도 하지만, 그런 문제가 없으리라는 것이 당연한줄 알고 있었던 내게는 또 다른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3. 주일 아침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시간. 지난 주 화요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찬양팀 연습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 큰 문제 없이 찬양 연습과 예배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연습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이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합을 맞추었더니, 서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는 찬양팀이 있음에 참 감사하다.
4. 목장 모임과 새가족 모임이 있는 주일. 각 목장별로 흩어지고, 나는 새가족 성도님들과 함께 새가족 모임을 할 수 있었다. 올 해부터는 1달에 한번 새가족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로 2달의 새가족 모임을 마친 분들이 4분이다. 그리고 모임이 끝나자 마자 안디옥 교회에 등록을 하시겠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이렇게 또 새로운 영적인 가족들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Youth 아이들이 칼라하리에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다. 인턴을 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친구를 통해 티켓을 구하고, 아이들이 그곳에서 신나게 논 것 같다. 사실 그냥 가려면 재정적인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이들이 하나되는 은혜가 있게 해 주신 것임을 믿는다.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좋은 방법을 허락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