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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7월15일2024 #월요일

1. 필라에 있었을 때 자주 이용했던 Kis bowl free 가 생각이 났다. 아이들이 방학이 되면 볼링을 매일 2게임씩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다. 오늘 그 프로모션을 찾아 아이들이 볼링을 칠 수 있었다. 아이들이 볼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회 아이들이 등록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방학기간동안 아이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방학으로 심심해 하는 아이들에게 뭔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에서 직접 진행할 수는 없지만, 아이디어를 나누면 잘 활용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2. 목회는 쉽지 않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길을 걷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주님이시고, 목회를 통해 교회를 세우고, 지체된 성도님들을 바르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사명이기에, 쉽지 않은 목회까지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해본다. 그리고 더욱 더 기도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를 뛰어 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 오늘도 성도님과 심방을 통해 참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인도해 오셨는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개인적으로는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많다. 이런 만남을 통해 내가 앞으로 더욱 더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귀한 성도님과 함께 계속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4. 사랑이가 본격적으로 기숙사를 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내일부터는 아마존에서 이틀간 세일을 많이 하는 기간으로 정해서 필요한 것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며 보여주었다. 그런데 부모의 마음이 참 신기하다. 사랑이가 고른 물건을 살펴보니, 싼 물건들만 골라놓은 것이다. 왜 이런 물건들을 골랐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가진 예산에 맞게 고른 것이란다. 그래서 다시 살펴보면서, 싼 것보다는 안전하고 튼튼한 것으로 골라주었다. 그리고 결국 물건을 구입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의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사랑이가 고른 것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음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냥 원하는 것을 구입하게 할 수 없었다. 알아서 하라고는 했지만, 보고만 있지 못하는 내가 잘하는 건지, 잘못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주님이 우리를 보시기에도 그렇지 않을까? 할 수 없어 차선의 것을 선택하는 것 보다, 최선의 것을 선택할 때, 주님은 우리를 그냥 두고보시지는 않을 것 같다. 왠지 그런 생각이 들면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감사했다. 지금도 내게 가장 최선의 것을 허락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다음 달 부터 진행 될 TEE 훈련과 남성 제자 양육반이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은혜를 허락 해 주실까를 생각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 벌써 함께 하겠다는 분도 계시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말씀이 회복되어, 삶이 형통하게 되는 체험을 허락해 주실것을 믿고 미리 감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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