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들의 축복속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믿음의 여정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5월8일2026 #금요일 #룻기4장7-12절
이스라엘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그의 신을 벗어 이웃에게 주는 전례가 있었다. 이에 기업 무를 자는 보아스에게 그의 신을 벗어 주었고, 보아스는 모든 증인 앞에서 룻을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고 죽은 자의 기업을 무를자가 되었다.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자신들이 증인이 되었다고 하며 보아스와 룻을 축복한다.
룻기 4: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축복속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관계를 가진 이들을 축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보아스는 모든 절차를 거치고 룻과 그 남편의 가문의 기업을 잇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는 많은 증인들이 세워졌고, 그 증인들은 모든 과정을 보면서 이들을 축복하게 된다.
이제 보아스를 통해 룻과 나오미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어지게 된다. 이들의 삶을 인도하신 분은 보아스가 아니다. 이들의 삶을 인도하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셨다.
처음부터 룻은 나오미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하였고, 그로 인해 나오미를 쫓아 왔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시며 인도하신 매일의 삶을 통해 보아스를 만났고, 보아스 또한 감정에 치우져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절차를 거치며 룻을 맞이하게 된다. 그 과정가운데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을까? 분명히 기도를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속에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심이 무엇이지를 보게 하신다.
이 과정의 증인들이 있게 하셨고, 그 증인들을 통해 축복을 받게 하셨다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필라에서 어스틴으로 올 때가 생각이 난다. 교회를 개척하겠다고 했던 기도하며 준비했을 때의 마지막은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축복속에서 잘 떠나는 것이었다.
오랜 시간을 기도로 준비하였지만, 마지막에 코로나라는 생각지도 못한 장애물을 만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주님께서 주신 마음에 순종하겠다고 기도하면서 그 마지막 사인은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축복속에서 떠나는 것이었다.
감사하게도 코로나 중에 떠나게 되는 그 마지막의 시간에 주님께서는 우리 가정이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축복속에서 떠나게 하셨고, 그렇게 우리 가정은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게 해 주셨다.
룻이 그런 삶이었다. 앞이 보이지 않았을 그 때에, 자신의 고국을 떠나왔고,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암울한 상황이었지만, 주님께서 새로운 만남을 통해 축복속에서 제 2의 믿음의 여정을 시작케 해 주신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룻의 또 다른 믿음의 여정은 결국 하나님이 예비하신 믿음의 계보에 올라가는 은혜를 누리게 된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이번 주일이면 첫 임직예배를 드린다. 나를 포함한 모든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증인이 되어 권사님들을 축복할 것이다. 이 축복속에서 3분의 시무권사님과 1분의 명예권사님은 또 다른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삶속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실 것을 믿는다.
그래서 오늘은 더 기대가 되는 아침인것 같다. 축복속에서 시작되는 믿음의 여정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임직예배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기대하게 된다. 축복이 넘치는 하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 봐야겠다.
사랑의 주님.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시는 권사님들이 세워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증인이 되어, 축복으로 이 권사 임직 예배가 잘 마쳐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