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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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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대적자로 세우지 말라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28일2026 #주일 #나훔2:8-13


물이 모인 곳 같던 니느웨는 이제 돌아보는자 하나 없이 도망하게 될 것이고, 그들의 모든 것이 노략당하여 공허하고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예전에는 그들을 대적할 자들이 없이, 사자처럼 군림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대적이 되어, 그들의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젊은 이들을 멸할 것이고,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시니, 그들이 다시 다른 나라들에게 목소리를 내지 못할 것이라 하신다. 


나훔 2: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나의 대적이 된 이들의 마지막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이 땅에 유일한 창조주이시고, 구세주이시다. 지금 누군가가 아무리 세상속에서 대단한 것 같이 느껴지고, 실제로 그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여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대적이 되는 순간 그들의 마지막은 정해져버리게 된다. 


반대로 지금 내가 끝이 보이지 않고,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을 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안다면, 세상속에 불투명한 나의 마지막이 아니라, 이미 영원한 천국의 소망이 내게는 주어져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자로 세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대적자로 세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니느웨는 자신들이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삶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노략하여서 자신의 것들을 채우는 나라였다. 전쟁을 통해 다른 민족들을 말살하고, 마치 자신들이 하나님이 된 것 처럼 행하였던 자들이었다. 그 때, 그들은 자신들을 대적할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자신들이 세상의 기준이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처럼 교만과 불의로 살아가는 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자신들이 가진 것이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깨닫지도 못하고, 지금 가진 힘과 권력으로 불의하게 사용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신다. 


나는 지금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어떻게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는지를 돌아본다. 

내게 허락된 것은 나를 위해서만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흘려보내야 한다. 그것을 움켜쥐고 있거나, 오히려 더 가지려고 불의한 길에 들어서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대적자로 세우게 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이다. 내게 허락하신 시간과 말씀 선포의 자리, 그리고 만남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선포하며, 내게 허락하신 것들을 흘려보내는 오늘이 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교만과 불의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지 말게 하소서. 허락받은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주님이 항상 저와 함께 하심을 알기에, 저는 주님 편에 서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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