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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0월16일_2025 #목요일

1. 지난 주와 이번 주, 그리고 어제 수요 찬양기도회를 마치고 나서 목이 많이 잠겼다. 신기하게도 목이 잠긴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이전에는 몇일을 부흥회를 하며 찬양인도와 통성기도에도 새벽기도가 되면 다시 목이 정상으로 돌아왔건만... 이젠 그 때가 지난건가 ㅠㅠ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직 목요일이라는 것이다. 주일이 되면 다시 돌아오겠지.. 목도 관리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2. 월요일에 있을 시니어 야유회를 위해서 몇가지 예약을 했다. 너무 무리가 가지 않도록, 또 너무 지루하지 않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필라에 있을 때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기 저기 자주 다녔는데, 이제 이곳에서도 이런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3. 오늘 시니어 야유회를 위해서 플랜을 만들면서 10월 11월 전체 교회 일정들을 살펴보았다. 야유회를 시작으로 할렐루야 나잇, 특별 새벽기도회와 가을 부흥회, 그리고 추수감사주일과 추수감사절 일일 수련회 등... 교회 전체적인 연령별 행사들이 함께 준비가 되고 있음에 감사했다. 이전에는 각 부서별로 준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연령층에 맞는 행사까지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리고 혼자서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계서서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교회가 내적으로 하나되어, 이제 그 은혜가 외부로 흘러나가게 될 준비가 되어지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 


4. 매일같이 느끼는 것이지만, 교회에 내가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오늘도 교회 오피스에서 이런 저런 행적적인 업무와 이번 주에 있을 작은목자 모임 나눔지를 만들면서 필요한 것을 프린트하고 PPT 작업도 하고, 성도님들과 교역자들과 소통을 하기도 했다. 오피스가 아니었다면 집중하지 못했을 일들도 있었을텐데, 이런 공간을 허락 하신 주님께 감사했고, 미국교회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더 큰 것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주어진 환경에 충분히 만족하게 하시니 그 또한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건강을 위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물론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도 검사를 했을 때, 조금이나마 수치가 내려간 것을 보면서 또 하루를 열심으로 참아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치는 많이 높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낮아지는 수치가 눈으로 확인이 되니 감사할 뿐이다. 11월 검사의 시간까지, 그리고 이번에는 그 이후에도 계속 인내하며 몸관리를 꾸준히 해 나가기로 결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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