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녹여 그리스도 공동체의 맛을 극대화 시키는 삶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20일2026 #화요일 #마태복음5장1_16절
예수님께서 8복에 대해서 가르치신다. 심령이 가난 한,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해 박해받은 자는 복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상이 크기에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그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가르치신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나의 빛이 너를 행실을 통해 드러나게 하여 세상 사람들이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팔복에 대해서 가르치신 후, 가르침을 받은 자들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소금은 자신을 녹여서 맛을 만들어낸다. 세상의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녹여져야 한다. 스며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섞이라는 말이 아니다. 섞여버리면 자신의 본연의 맛이 사라진다. 하지만, 세상 속에 스며들지만 누가 먹어보아도 소금 본연의 맛이 나기에, 소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내 모습이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으로 뭔가가 이전과는 달라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
빛도 마찬가지이다. 빛 되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그 예수님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빛되신 예수님을 우리의 행실로 인해 드러내야 하는 이들이다. 착한 행실 이것 또한 겸손과 사랑의 행함이 아닐까?
그런데 묵상을 하면서 소금과 빛의 순서를 한번 생각해 본다. 왜 소금을 먼저 이야기 하셨을까? 빛은 어둠속에서 나를 통해 예수가 드러나게 된다. 그러니 눈에 띌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소금은 자신의 존재가 맛으로 드러난다.
예수님은 존재를 드러내는 것보다 먼저 스스로를 녹여야 함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부 하나님의 뜻만을 전달하셨고, 결국 자신을 십자가에 완전히 녹여 드리셨고, 이 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기억할 때, 나 또한 빛되신 예수님을 드러내겠다며 앞서 나의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철저하게 소금과 같이 나를 녹여, 내가 들어가는 그 공동체마다 그리스도의 맛이 드러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그리스도의 맛이 그 향기가 드러나고 있는가? 아니면 나로 인해 정죄와 판단이 앞서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맛이 드러나는 곳은 부패가 방지되고, 모든 양념들의 맛을 극대화 되어 조화를 잘 이루는 공동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소금으로서 나의 역할들을 먼저 잘 감당할 때, 그 공동체가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비추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이전에, 소금으로 우리 어스틴 안디옥 교회에서 역할을 감당함으로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되고, 각자의 맛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하루를 살아내기로 결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성도님들 한분 한분의 은사와 장점들을 잘알아야 하고, 이것은 관계를 통해 알아갈 수 있기에, 적극적인 심방 혹은 삶의 나눔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복을 받기 위하여 무언가를 하는 인생이 아니라, 이미 받은 복을 누리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그 삶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삶인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먼저 소금으로 역할을 감당할 때, 어딜가나 함께 지내지만 구별될 수 있는 맛을 내고, 조화를 이루고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안디옥 교회 안에서 제가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안디옥 교회가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드러내는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