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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10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10월21일_2025 #화요일

1. 아침에 교회를 가는 길에 엔진오일 점검을 해 보니, 0%인게 아닌가!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내일 예약이 된다고 해서 상황을 설명했더니 3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그래도 오늘 가능하다고 하니 서비스센터에 가서 해야 할 일을 할 생각으로 오일을 체인지 하러 방문을 했다. 차를 맡겨놓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내일 수요 찬양 기도회 악보와 PPT 준비를 하고, 기타 업무를 보는데 집중이 아주 잘되어 감사했고, 그렇게 2시간이 조금 넘게 기다렸더니 오일 체인지가 끝났다고 한다. 시간도 생각보다 줄었고, 교회 회의시간에 맞춰서 갈 수 있어 감사했다. 


2. 오일체인지가 끝나고 나서 보니 내가 원하지 않았던 몇몇가지의 부품도 교환을 했다고 한다. 그런 주문을 한 적이 없다고 말을 하려하는데, 워런티로 커버가 된다는 것 아닌가! 분명 워런티가 끝났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뭔가 좀 더 남아 있는 것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도 또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말에 기분도 좋아지고, 아무런 페이를 하지 않아도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차를 픽업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뭔가 돈을 번듯해서 기분도 좋았다. 


3. 미국교회 회의 시간. 어제 안디옥 교회에서 시니어 야유회를 다녀온 것을 나누었다. 처음에는 다들 좋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무엇을 했는지에 관심을 더 가지는 것 같아서 도넛 보트를 탔는데 다들 좋아하셨다고 하니, 아무도 도넛 보트를 경험해 본 분이 없었다. 순식간에 회의의 중점이 도넛 보트가 되었고, 무엇보다 보트를 라이센스 없이 조정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어스틴에 오래 살아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하셔서, 추천을 해 드렸고, 생각해보니 도넛 보트 전도사가 된 듯했다. 감사했던 것은 staff 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준 것 같아 감사했다. 


4. 저녁에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을 하는데, 이번주는 드러머도 빠지고, 일렉 연주자도 주일 예배에 참석을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할 수 없이 내가 드럼을 연주해야 하는 상황이 또 발생했다. 내가 인도를 해야 하는데, 드럼을 연주해야 하니... 그래도 다들 드럼이 있어야 된다고 하니 나름 열심히 연습을 했다. 손과 발이 제대로 움직여지지도 않는데 ㅠㅠ 그래도 이런 실력도 함께 하는 중에 좋아하니 감사할뿐이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할렐루야 나잇과 부흥회가 계속해서 잘 준비되고 있는 듯 해서 감사하다. 많은 성도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듯 하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주님의 은혜가 풍성한 영적인 잔치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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