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묵상과 오감사

공개·회원 7명

#염려가사라지는감사의능력 #이민우목사 #오감사 #2월18일_2025 #화요일

1. 오늘 새벽 또 다시 운동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20여분을 지체하는중에 문득 이 시간에 벌써 기도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빠르게 준비를 하고 커뮤니티센터로 가서 천국의 계단을 오르며 성도님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다. 운동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러 가는 새벽의 시간임을 기억하게 해 주셔서, 또 자신을 이겨 낼 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



2. 아침에 준이 상태가 많이 안좋았다. 그런데도 학교를 가야겠다고 한다. 수학시험이 있는데, 이 시험을 안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지만,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하며 간다. 오늘은 오케스트라도 extra 로 더 많은 훈련을 해서 학교도 늦게 끝났다. 집에 오면서 하루 종일 정신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꼭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지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했다. 학교에서 와서 약을 먹이고, 재웠는데, 조금 전에 일어나 내일 숙제가 있다고 하고 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3. 오전에 TEE3 권 class 를 진행하면서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참여하시는 분들이 점점 말씀을 연구하시는 재미를 붙여가시는 듯 하다. 나도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하여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이 시간이 내게도 은혜의 시간이다. 무엇보다도 말씀의 내용을 이야기 하면 그 말씀이 어디에 기록이 되어 있는지를 알아가는 기쁨이 TEE 3권정도 되니 점점 발전하시는 것 같아 가르치는 나로서도 기분이 좋았다. 말씀을 알아가고, 연구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이 시간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4. 오늘 저녁 미국교회 찬양팀 연습은 다른 날보다 오래 했다. 주일 찬양은 잘 마무리가 되었고, 내일 새벽에 있을 조찬기도회 준비를 한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PVLC 교회에서 진행을 하는데, 이번에도 기도회의 시작을 찬양으로 하는데 이 부분을 나를 포함 또 다른 찬양인도자와 드러머까지 3명이서 준비를 한 것이다. 작년에 이 지역에 믿음을 가진 자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이 시간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기에 내일이 기대가 된다. 내일 새벽은 아주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이 지역을 위해 기도하러 오시길 기도해 본다. 이런 시간에 찬양을 인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5.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창립 3주년 감사예배 포스터와 초대장을 만들면서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어 작년것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포스터를 만들면서 언젠가는 이 부분에서도 헌신을 해 주실 분을 보내달라 기도해 본다. 주님께서 교회에 필요한 모든 이들을 보내주실 것을 미리 믿고 감사하며 기도해본다.

19회 조회

bottom of page